스티브유 코인 수익공개! 친구야 잘 쓸게. Flex 했다.

영상은 하단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달감독입니다. 

얼마전에 올린 스티브 관련 영상으로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이런저런 감정이 드는 요즘입니다. 아무래도 한 사람의 과오를 따져 묻는 다는 것은 위험한 일일 수도 있지만 그가 정치세력과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서 미약하나마 무언가를 하긴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그는 스타이긴 스타였나봅니다. 그를 사랑하는 분들이 저에게 와서 많은 악플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들 나이가 많아져서 그런지 그렇게 심한 악플은 없었습니다. 그 악플 중에는 공통적으로 올라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 우리 스티브 빨아서 돈 벌지 마" 였어요. 

그래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 그것도 사실이고 큰돈을 번 것은 아니지만... 그럼 이 돈을 어떡해 할까. 사실은 아직 제가 핀 번호도 받지 못해서 수익은 되고 있지만 돈을 인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숫자만 올라가고 있는 것이죠. 아무튼..

그래서 수익을 공개하고 그 돈을 우리 스티브 대신 좋은 곳에 기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수익공개를 해볼게요. 녹화 전날 밤에 캡쳐를 한 것 입니다.

첫영상

이 영상은 지금 조회수 글쓰는 날 기준으로 9.4만회를 기록했어요. 근데 돈이 왜 이것밖에 안되냐 하실텐데요. 원래 제 채널은 수익이 나는 채널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으로 조건을 충족해서 수익이 나기 시작했어요. 이 영상의 조회수가 8만이 넘어가면서 수익이 창출되어 실제로 1만 조회수가 조금 넘는 수익이 모인 겁니다. ㅎㅎ

두번째영상

세번째 영상

네번째영상

이 영상은 조회수에 비해 금액이 큰 것은 일단 영상이 길이가 58분이 넘어가서 많은 분들이 자주 찾아와서 조금씩 봐주셔서 금액이 커진 것 같습니다.  정산을 하는 중에도 수익은 조금씩 올라가겠지만 스티브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서 이제 수익에 정점은 찍었다고 보고 일단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수익의 합은 111,998원 입니다. 대충 퉁쳐서 12만원 기부했습니다. 기부처는 여러 고민 끝에 얼마전에 코미디언 유병재씨가 지파운데이션이라는 곳에서 1천만원을  기부하셨더군요. 그래서 저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서 기부를 진행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기부 항목이 다양하다

기부 항목이 다양한데 저는 얼마전에 본 '그것이 알고싶다'의 정인이 이야기가 생각나서 애기 아빠로서 저도 학대피해아동 후원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쭉 진행하는데 후원 사연을 쓰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연도 썼습니다. 사연이 남다르니까요. 그 사연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기부를 했고 스티브를 위한 기부 독려와 책추천을 했습니다. 스티브가 받아줄 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는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해서 큰 목표는 없었습니다만 이렇게 기부도 추가로 할 수 있고 해서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더 성장 시켜 볼 생각 입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자세한 스토리는 아래 영상을 통해서 확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outu.be/qIWuwpbmg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