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감독 입니다.

세상에 이런 디지털 노마드도 없다.

뭐 딱히 특별한 재주도 없으면서 어디가 더 글써서 돈 벌어먹기 좋은지 기웃거리디가 결국은 여기다.

아내가 첫째를 임신하고 그때부터 가족의 일상을 기록하자는 '각오'로 시작했는데 

출산도 하기 전에 멈췄다. 그리고 2004년에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가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면서 

그냥 조용히 내 이야기하고 간혹 찾아오는 사람들과 댓글 놀이하고 그냥 그런 공간을 찾다가 

다시 돌아왔다. 솔직히 네이버 블로그는 정말 전투적으로 마케팅을 하지 않는 이상, 지금의 나처럼 나이브하게

글을 쓰다가는 아무것도 못되기 때문이다. 여기는 꾸준히만 쓰면 구글 광고는 올려볼 수 있지 않나...

네이버 블로그 광고는 정산하면 5천원씩 받는다. ㅋㅋㅋ

돈이 너무 필요해서 수년 동안 블로그 마케팅 제의가 들어온 것을 거절만 하다가 한 번 해봤는데

그때 잠시 방문자수가 급등하여 7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나의 블로그 지수가 광고로 인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검색도 안된다.

말하자면, 이미지가 개폭망 된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이미지 세탁해서 새롭게 시작한다. 아주 클린하게(?)_방금 구글 광고 이야기 하지 않았던가..

아무튼 내가 하는 모든 행위들을 컨텐츠화 시키는 것이 나의 목표다. 

뭔가 하나 걸리겠지. 

천천히 꾸준히 해보자!